구타를 했을때 그는 거의 기절하고 의식이 없었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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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17년 전이었음니다
어떤 영광군에서 온 친구가 있었는데 농땡이를 피고
말도 잘 안들었음니다
저는 너무나 화가나서 업장을 관리하면서 경고를 몇번 주었음니다
하지만 그는 끝끝내 말을 안들어서 한번 따끔하게 야단을 치려고 했음니다
그런데 그가 옥상에서 정정당당하게 일대일로 붙자고 했음니다
이성의 끈을 잃은 저는 옥상에서 몇대 때리고
그의 암니랑 옥수수 4개 정도를 뽑았고
막판에는 제가 이성을 잃고 너무 화가나서(지금은 후회하고 있음니다)
옆에 보이는 의자로 그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음니다
그는 이후로 저와 사이가 좋아져서 지금은 친구처럼 지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