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동봉철) 저녁식사

이웃집토토뷰 2025-03-03 19: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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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식탁 위,
차가운 밥 한 공기가 놓여 있음.

젓가락은 그저 망설일 뿐
손끝에서 무거워져 감.

한때는 웃음이 넘치던 자리였으나
이제는 조용한 한숨만 남았음.

수저 부딪히는 소리가
적막 속에서 메아리침.

누군가는 떠났고,
누군가는 돌아오지 않음.

식탁에 남은 자리 하나,
그 공허함마저 삼켜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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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더 2025-03-03 19:56:55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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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테 2025-03-03 19:57:46

맛있는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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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치고싶당 2025-03-03 20:02:22

맛저하세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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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2025-03-03 20:07:56

맛저베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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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문제로다 2025-03-03 20:09:22

맛나게드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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