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봉철의 진실) 그는 실제로 뭐하는 인간인가. 동봉철에 대한 고찰

저는 사실 유도를 4살때부터 했습니다.
꼬깃꼬깃 접혀진 상대의 깃을 잡고
매트에 엎어뜨릴 때면 희열을 느꼈고
일본땅에서 받아온 차별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한때 요코하마 시대표에서 우승하여
일본 전국 체전 84kg급에서도 우승을 거뭐지고
그래서 사실은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지만 그때 동메달을 땄었습니다.
안창림도 제 친구인데 창림이는 결국 한국으로 귀화를 했습니다.
저는 나중에 어깨부상으로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꿈을 포기했는데
창림이는 결국 지난번 파리에서 동메달을 땄더라구요.
저는 이후 야쿠자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궁금하신 분은 댓글 달아 주시면 2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