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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됸뵹철의 감수성) 大벌레

이웃집토토뷰 2025-03-06 22:12:13
465   5   0   0

대벌레


나는 빛나는 별인 줄 알았다
밤하늘을 수놓을 운명인 줄 알았다


하지만, 문득 내려다보니
나는 나뭇가지에 매달린
대벌레였다


소벌레도, 중벌레도 아닌
애매하게 크기만 한 몸뚱이

눈치껏 흔들리며
바람에 몸을 맡기는 삶


누군가 날 스쳐도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고

밟힐 뻔해도
비명조차 지를 수 없다


나는 빛나는 별이 아니었다

그저 보이지 않는 존재

그저 있어도 없는 것 같은
대벌레였다

댓글 5

이웃집토토뷰
기분이 너무 센치해~~
노가더
깊이보소
여름독사
그런가요
몽클레어형
그렇군요
Lucky!! 몽클레어형130 포인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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