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됸뵹철의 감수성) 노가더 이웃집토토뷰 2025-03-06 22:20:46 171 3 0 0 목록 신고 해 뜨기 전, 철근을 나르고해 질 무렵, 먼지를 뒤집어쓴다굳은 손바닥에 남은 건못 자국과 거친 생계뿐하지만 그 와중에도나는 그녀를 사랑했다출근길, 버스 정류장 너머햇살을 머금은 얼굴을 보았고점심시간, 멀찍이 앉아그녀의 웃음소리를 들었다그러나 나는 노가더거칠고 투박한 손으로그녀를 만질 수 없고시멘트 냄새 밴 옷으로그녀 곁에 설 수 없었다그래서 나는,철근처럼 굳은 마음을 품고늘 같은 자리에서그녀를 바라볼 뿐이었다 0추천 비추천0 댓글 3 노가더 2025-03-06 22:22:13 역시 명불허전 0 0 신고 역시 명불허전 이웃집토토뷰 2025-03-06 22:23:46 됸뵹철은 죽은시인의 사회에 살고 있는 바뵤 시인임니다 0 0 신고 됸뵹철은 죽은시인의 사회에 살고 있는 바뵤 시인임니다 칸테 2025-03-06 22:28:00 캬~~~ 0 0 신고 캬~~~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검색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검색어 필수 검색 글작성 +100원 | 댓글작성 +35원 날짜순 조회순 추천순 비추천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860 날이좋아요 +16 02-13 16 1877 만두두만 만두두만 02-13 1877 7859 늦은 맛점 +10 02-13 10 1881 포고신 포고신 02-13 1881 7858 블랙에 올리는 넘들.. +22 02-13 22 2457 음악사랑 음악사랑 02-13 2457 7857 오늘 날씨는 봄같네요 +11 02-13 11 1969 어쌔씬 어쌔씬 02-13 1969 7856 언넝 퇴근하고싶네여 ㅎ +10 02-13 10 1834 제국건설 제국건설 02-13 1834 7855 날씨도포근하니 돈쓰고싶네요 +15 02-13 15 1892 노가더 노가더 02-13 1892 7854 남농 +8 02-13 8 1839 이코인 이코인 02-13 1839 7853 오늘은 다른때보다 글이 +11 02-13 11 1876 불깡통휘발유 불깡통휘발유 02-13 1876 7852 중증외상센터 이제 보네요 +10 02-13 10 1591 상도라이 상도라이 02-13 1591 7851 식사들 +21 02-13 21 2048 만두두만 만두두만 02-13 2048 7850 점심은 뭐먹으면 좋을까용 +10 02-13 10 2009 히구욧 히구욧 02-13 2009 7849 맛점 +9 02-13 9 2085 고토이 고토이 02-13 2085 7848 피닉 가즈아 +10 02-13 10 1941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2-13 1941 7847 맛점하세요! +12 02-13 12 2089 캐이엔 캐이엔 02-13 2089 7846 맛점들하세요 +9 02-13 9 2062 어림도없지 어림도없지 02-13 2062 처음 이전 421페이지 422페이지 423페이지 424페이지 425페이지 426페이지 427페이지 428페이지 열린429페이지 430페이지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