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동봉철) 딥키스

이웃집토토뷰 2025-03-07 16: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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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때 미쳤지
시간도 공간도 잊은 채

입술이 닿는 순간
온몸이 타올랐고

그녀의 숨결이 내 것이 되었지

혀가 스치고, 휘감기고

뜨겁게 뒤섞이며
비빔면처럼 질긴 욕망이 얽혔지

네 침이 내 침인지
내 침이 네 침인지

더는 구분할 수 없었어

그저 삼키고, 탐하고, 마셔버린

그 순간의 광기 속에서
우리는 하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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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토토뷰 2025-03-07 16:23:06

우리는 그때 미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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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토토뷰 2025-03-07 16:23:17

서로의 육체에 탐닉했고 그녀의 입안에 혀를 넣고 그녀의 혀와 나의 혀는 막 비빔면 처럼 비벼졌고 네 침이 내침인지 내 침인지 네 침인지 모를 정도로 격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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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문제로다 2025-03-07 16:32:27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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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독사 2025-03-07 16:42:51

너무감동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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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형 2025-03-07 18:12:5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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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더 2025-03-07 18:33:42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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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테 2025-03-07 22:02:39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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