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동봉철) 소령 만두

이웃집토토뷰 2025-03-07 23:04:40

568 10 0 0

밤새 빚은 작은 소망이
손끝에 달라붙어 떠나지 않았다

뜨거운 김을 머금은 채
누군가의 허기진 마음을
달래주리라 믿었건만

차디찬 접시 위에 남겨진 채
한숨처럼 식어가는 시간

그리움도 함께 굳어갔다

기다리는 이 없는 자리에서

소령 만두는 조용히
눈물처럼 식어만 갔다

0추천 비추천0

이웃집토토뷰 2025-03-07 23:04:50

소령 만두님께 바치는 애잔한 시입니다

0 0

그것이문제로다 2025-03-07 23:05:07

캬 예술이당

0 0

이웃집토토뷰 2025-03-07 23:07:54

감사함니다 ^^

0 0

노가더 2025-03-07 23:07:25

처음엔 대충읽었으나 이제는 깊은뜻하나하나새기면서 읽는다

0 0

이웃집토토뷰 2025-03-07 23:08:08

노가더님 ♡

0 0

즐기자 2025-03-07 23:07:31

그러네요 슬픈가

0 0

이웃집토토뷰 2025-03-07 23:08:23

좀 슬픈 시임니다 ㅎㅎ

0 0

몽클레어형 2025-03-07 23:11:41

그러네요

0 0

이웃집토토뷰 2025-03-07 23:14:18

감사 ☆

0 0

개나리꽃아메 2025-03-10 23:01:28

소령임다

0 0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전 다음 목록

검색

글작성 +100원 | 댓글작성 +35원

날짜순 조회순 추천순 비추천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649	(새벽반 건승 리치) 승리를 기워하는 어여쁜 처자 +10 05-07 10 229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5-07	229
46648	선풍기게시 +9 05-07 9 210 폭군이요	폭군이요	05-07	210
46647	자리갑니다~ +11 05-07 11 1175 캇짱	캇짱	05-07	1175
46646	출첵은 해야하는데 +7 05-07 7 244 여름독사	여름독사	05-07	244
46645	(야한 그녀) 키움 대역전을 ㅊㅋ하는 그녀의 팬티스타킹 ♨ +10 05-07 10 244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5-07	244
46644	(동봉철의 감수성)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6 05-07 6 242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5-07	242
46643	와 피곤 +8 05-07 8 197 띠룽	띠룽	05-07	197
46642	10-3에서 8회말 키움 8득점해서 10-11 이거 하이라이트 안올라오네 +9 05-07 9 163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5-07	163
46641	(동봉철의 감수성) 그대는 선물입니다 +6 05-07 6 484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5-07	484
46640	(섹시 바카라 딜러) 그녀는 겁에 질려 있습니다 +8 05-07 8 449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5-07	449
46639	(동봉철의 감수성) 아직은 준비가 안됐다구요 +12 05-07 12 627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5-07	627
46638	Kt +18 05-07 18 454 대벌레	대벌레	05-07	454
46637	섹시바카라가서졋네요 +9 05-07 9 482 즐기자	즐기자	05-07	482
46636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9 05-07 9 428 김스님	김스님	05-07	428
46635	(빗속의 여인) 돈번철이 잊지 못하는 빗속의 여인 +8 05-07 8 421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5-07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