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동봉철) 탕수육

이웃집토토뷰 2025-03-08 12: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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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기름 속에서 부풀어 오른다.

바삭한 옷을 입고
노릇하게 익어가는 살점들.

접시에 담긴 순간,
뜨거운 기다림 위로
새콤달콤한 소스가 쏟아진다.

찍먹이냐, 부먹이냐,
누군가는 끝없는 논쟁을 벌이지만

어차피 한 입 베어 물면
같은 소리를 내고 만다.

아삭한 채소와 함께 십히는
기억 속 어느 날의 맛,

입안에 퍼지는 달큰한 온기,
그리고 사라지는 순간의 바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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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독사 2025-03-08 12:37:45

시를읽다나시간가는 줄모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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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형 2025-03-08 12:52:26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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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테 2025-03-08 13:03:41

먹고싶다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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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랑 2025-03-08 15:00:03

탕수육 생각나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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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더 2025-03-08 21:40:12

탕수육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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