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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철의 감수성) 두만강을 건너는 불어터진 만두

이웃집토토뷰 2025-03-08 16:25:05
287   7   0   0

물결 위에 떠내려가는
불어터진 만두 한 알.


피는 찢어지고
속은 흩어졌으나

강은 그것을 밀어내듯 떠미네.


한때는 따뜻한 손길에 감싸였으나
이제는 찬물 속을 떠도는 몸.

기억도, 향기도 흐려진 채
조용히 국경을 넘는다.


허기진 어딘가의 입에 닿을지,
강물 속 고기밥이 될지.

그조차 모른 채
둥글게, 둥글게 떠간다

댓글 7

김아무개
ㅋㅋㅋㅋㅋ
이웃집토토뷰
ㅎㅎㅎㅎ
여름독사
감동
그것이문제로다
역시 시인으로 데뷔를 해야 한다니께
몽클레어형
그러네요
시비바바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몽클레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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