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메피스토펠레스 완성 + 제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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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림버스 컴퍼니의 버스, 메피스토펠레스를 완성했음
재료는 포맥스, 아크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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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번 글에선 미완이라 보여주지 못한 내부 모습
바닥에 순접 자국 남은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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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운전석
토끼 인형을 따로 인쇄해서 마지막에 붙였는데 처음부터 같이 만들 걸 그랬다... 구석에 붙이기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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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작에 사용했던 참고자료랑 리소스들임
메피스토펠레스가 일러스트마다 세부 디자인이 전부 달라서 내 마음대로 수정을 거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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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면을 인쇄해서 포맥스에 붙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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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도면대로 열심히 자름
저 창문 구멍 뚫기가 제일 힘들었다... 포맥스 더럽게 안 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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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옆면에 있는 분쇄기 입구도 만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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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문도 좌우로 열리게 만들어 줄 거임
이제 아크릴로 창문을 만든 후 합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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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부러짐;;
그래도 멀쩡한 부분이 많이 남았으니 계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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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도 붙여주고 합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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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을 세워봤는데 아직까지 형태는 안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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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부에 벽을 인쇄해서 붙임
저 때는 풀을 써서 붙였는데 접착이 제대로 안 됐는지 자꾸 떨어지려 하더라
그래서 이후에는 풀 대신 순접을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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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만들었던 문을 빼내서 작은 창문을 달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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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을 끼워주고 잘 열리는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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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버스 바닥을 만드는데 뭔가 아차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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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공간 안 만들고 아무 생각 없이 붙여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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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조심히 뜯어내고 급하게 계단 만들어서 붙임
반대쪽 벽과 바닥을 합체하기 전에 버스 옆면에 있는 분쇄기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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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기의 날 모양에 맞게 포맥스를 잘라줌
기분탓인지는 모르겠는데 검은색 보다 회색 포맥스가 더 잘 잘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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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잘라서 만들었는데 손가락 엄청 아팠음
사포질 한다고 날을 쥐고 갈았는데 뾰족한 부분이 손가락 끝을 파고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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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나로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