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동봉철) 찜질방에서 등을 지지고 너와의 추억을

이웃집토토뷰 2025-03-09 12:08:26

124 7 0 0

뜨거운 돌 위에 등을 붙인다

너와 함께였던 시간들이
서서히 달아오른다

김이 서린 창 너머
희미하게 번지는 얼굴

사랑도 저런 온도였을까

땀방울이 흐르고
기억들도 흘러내린다

너와 나, 한때는 같은 불꽃이었는데

이제는 사라지는 김처럼

조금씩 옅어져 가는 너

나는 등을 다시 지진다

남은 온기마저 태워버릴 듯이

0추천 비추천0

제시켜알바 2025-03-09 12:13:11

형님 찜질방 가셨군요~~~~ㅋㅋㅋㅋ

0 0

이웃집토토뷰 2025-03-09 12:17:57

노가더님이 가셥습니데예

0 0

몽클레어형 2025-03-09 12:25:16

좋은하루요

0 0

이코인 2025-03-09 12:26:04

오늘도시군요

0 0

음악사랑 2025-03-09 12:33:03

좋군요

0 0

그것이문제로다 2025-03-09 15:32:58

그렇군요

0 0

시비바바 2025-03-10 23:05:44

좋네요

0 0

글작성 +100원 | 댓글작성 +35원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732	(시인 동봉철) 햇살이 비추고 바람마저 멈췄는데 +8 03-09 8 436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3-09	436
15731	럭포가 +17 03-09 17 428 만두두만	만두두만	03-09	428
15730	(시인 동봉철) 삼겹살 +5 03-09 5 404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3-09	404
15729	삼겹살 +8 03-09 8 363 만두두만	만두두만	03-09	363
15728	(시인 동봉철) 만두를 부르는 노래 +5 03-09 5 421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3-09	421
15727	인젴개낫네 +9 03-09 9 440 즐기자	즐기자	03-09	440
15726	피곤하네요 +8 03-09 8 449 몽클레어형	몽클레어형	03-09	449
15725	(시인 동본쳘) 만두와 천문의 행방불명 +7 03-09 7 398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3-09	398
15724	(시인 됸뵹철) 일요일 2시, 햇살은 따갑지만 너는 오지 않고 +8 03-09 8 413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3-09	413
15723	(시인 돈봉쳘) 주말 +5 03-09 5 453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3-09	453
15722	주말 +5 03-09 5 505 Youuy	Youuy	03-09	505
15721	(시인 동봉철) 홍구형 +6 03-09 6 496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3-09	496
15720	(시인 동봉철) 물티슈 +6 03-09 6 521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3-09	521
15719	물티슈 +6 03-09 6 513 개나리꽃아메	개나리꽃아메	03-09	513
15718	맛점 타임마 +5 03-09 5 469 이웃집토토뷰	이웃집토토뷰	03-09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