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공식보증업체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검증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후기게시판
패널티명단

포인트존

토토뷰이벤트
출석부
꽁머니교환
기프티콘교환
포인트출금
포인트안내

고객센터

공지사항
질문답변
전체메뉴

공식보증업체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검증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후기게시판
패널티명단

포인트존

토토뷰이벤트
출석부
꽁머니교환
기프티콘교환
포인트출금
포인트안내

고객센터

공지사항
질문답변
내정보
profile_image

회원등급 : 일반회원
EXP. 0(%)
잘부탁드립니다.
로그아웃

(됸뵹철의 감슈셩) 발로 짖이겨진 만두

이웃집토토뷰 2025-03-09 15:16:54
179   7   0   0

발로 짓이겨진 만두


길거리 한켠,
누구도 돌아보지 않는 곳에서
만두는 눅눅하게 쪄져 있었다.

그의 외형은 부풀어올라,
마치 삶을 걸어갈 준비가 된 듯 보였지만
그 속엔 아무 것도 없었다.


세상은 지나가며,
그를 비웃듯 발길을 주었고,

차갑고 무겁게 내려오는 발끝에
만두는 서서히 짓이겨졌다.

누군가의 발에 밟혀
모양을 잃어버린 그는

가련하게, 가난하게
그 자리를 차지했다.


누가 그를 보고 한 번이라도
애정 어린 눈빛을 보냈을까?

사람들은 그의 존재를 모르고,
그저 밟고 지나갔다.

한때 만두는 푸짐한 속을 자랑하며
누군가의 배를 채우려 했지만,

오늘은 아무 것도 채울 수 없었다.


불쌍한 만두,
가난한 만두,

그는 배고픔을 달래지 못하고
오로지 발에 짓이겨지며
세상 속에서 잊혀졌다.

그 속엔 그저 쌀가루와 소고기,
소박한 재료들만 남아 있었지만,
그 누구도 그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


비웃는 자들,
그의 존재를 조롱하는 자들,

그들은 만두가 아무리 처참히 밟히고
부서져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는 단지 '하찮은 음식'에 불과한 존재일 뿐.


하지만 만약 그가 다시 일어난다면,
그의 속에 담긴 정성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누군가는 그를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소박한 존재가

가장 큰 의미를 지닌다는 사실을


알게 될 날이 오기를 바라며

댓글 7

이웃집토토뷰
만두는 소죵한 존재입니다
이웃집토토뷰
특히 김치만두는 너무나 맛있고 나 됸뵹철의 최애 음식입니다
즐기자
마두하면. 김치만두지
이웃집토토뷰
아따 마 김치만듀 넘 맛있음니다
이웃집토토뷰
만두님을 경배하고 축복합니다. 만두님을 죤경함니다 ♥
그것이문제로다
만두라
노가더
만두귀

검색

글작성 +100원 | 댓글작성 +35원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229 국경 한시간전이네요 +9
  • 03-04
  • 9
  • 417
  • 즐기자
즐기자 03-04 417
13228 동차장ㅜㅜ +17
  • 03-04
  • 17
  • 413
  • 만두두만
만두두만 03-04 413
13227 공문 +12
  • 03-04
  • 12
  • 431
  • 노가더
노가더 03-04 431
13226 슬이천사왔어요~ +12
  • 03-04
  • 12
  • 407
  • 슬이천사
슬이천사 03-04 407
13225 오늘도 +17
  • 03-04
  • 17
  • 451
  • 만두두만
만두두만 03-04 451
13224 맛저하세요 +10
  • 03-04
  • 10
  • 404
  • 노가더
노가더 03-04 404
13223 저녁 맛있게 드세요~!! +8
  • 03-04
  • 8
  • 429
  • 에바삼바
에바삼바 03-04 429
13222 맛저하세요 +8
  • 03-04
  • 8
  • 447
  • 여름독사
여름독사 03-04 447
13221 외교무대에서 예의 없다고 타박당한 한국 외교관 +7
  • 03-04
  • 7
  • 398
  • 천문
천문 03-04 398
13220 한국 돌잡이를 경험한 포스트 말론 +6
  • 03-04
  • 6
  • 374
  • 천문
천문 03-04 374
13219 럭포야. 터져주라 +7
  • 03-04
  • 7
  • 436
  • 즐기자
즐기자 03-04 436
13218 장수막걸리 +11
  • 03-04
  • 11
  • 434
  • 노가더
노가더 03-04 434
13217 퇴근 +14
  • 03-04
  • 14
  • 481
  • 만두두만
만두두만 03-04 481
13216 연돈 볼카츠 일본 1호점 근황 +6
  • 03-04
  • 6
  • 503
  • 천문
천문 03-04 503
13215 수도권 대학가 자취에서 하숙으로 트렌드 변경 +7
  • 03-04
  • 7
  • 569
  • 천문
천문 03-04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