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동봉철) 건국전쟁의 서막, 광클 준비댔나?

전장의 땅은 이미 열렸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누가 먼저 다가설지 모른 채
각자의 꿈을 품고 나아간다
건국의 깃발은 휘날리고
서막이 울려 퍼진다
우리는 준비됐다,
광클의 순간을 기다린다
서로의 손끝에서 번지는 속도
끊임없이 쏟아지는 클릭 속에
운명은 달라지고,
세상은 한 걸음씩 바뀐다
"광클 준비댔나?"
그 질문은 이제 우리의 명령
누가 먼저 이길지,
누가 먼저 다가설지,
그 시작은 바로 여기,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