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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동봉철) 순위권 경쟁에서 멀어져간 패배자 만두

이웃집토토뷰 2025-03-11 00:07:40
124   6   0   0

한때는 뜨겁게 쪄 올랐으나
식어버린 김처럼 밀려났다


탱탱했던 피는 주름지고

속은 한없이 허전해졌다


치열한 랭킹 전쟁 속에서
한 입 베어물리기 전에

저만치 밀려난 이름, 만두

승자들의 식탁에 오르지 못한 채
구석에서 굳어가는 운명


끓는 물에도 뛰어들었고
뜨거운 기름에 몸을 던졌건만

더 빠르고, 더 강한 것들 앞에서
그저 미지근한 채로 남겨졌다


이제는 누구도 찾지 않는다
기억 속에서조차 식어버린 존재

그러나 언젠가 다시,
갓 쪄낸 뜨거운 김을 두르고

전선으로 나아갈 날을 꿈꾼다

댓글 6

이웃집토토뷰
건국전쟁에서 또 빠르게 클릭하여
이웃집토토뷰
순위권 전선에서 밀려버린 만듀님을 기리는 츄모의 시입니다. 오 만두님이시여 내일은 분전하소서
노가더
만두는 식으면 맛없음
이웃집토토뷰
식은 만두 식인 만두
시비바바
점점~~멀어져간다
여름독사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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