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공식보증업체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검증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후기게시판
패널티명단

포인트존

토토뷰이벤트
출석부
꽁머니교환
기프티콘교환
포인트출금
포인트안내

고객센터

공지사항
질문답변
전체메뉴

공식보증업체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검증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후기게시판
패널티명단

포인트존

토토뷰이벤트
출석부
꽁머니교환
기프티콘교환
포인트출금
포인트안내

고객센터

공지사항
질문답변
내정보
profile_image

회원등급 : 일반회원
EXP. 0(%)
잘부탁드립니다.
로그아웃

(시인 됸봉쳘) 식인 만두

이웃집토토뷰 2025-03-11 00:15:48
157   5   0   0

증기로 가득 찬 주방 한구석,
그들은 말없이 반죽을 빚었다


손끝에 묻은 밀가루 사이로
지워지지 않는 흔적들이 숨었다


칼이 지나간 자리마다
검붉은 기억이 스며들고

둥글게 뭉친 속은
기이하게도 따뜻했다


"잘 먹고 가라."
그 한마디에 누군가는 사라졌고

새로운 만두가 찜기에 올랐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를 때마다

그들의 웃음도 퍼져 나갔다


밤이 되면, 그들은 다시
고기를 다지고, 피를 섞고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도 잘 먹었다고,
내일도 다시 빚어야 한다고


내일도 빚기위해서는

다시 비오는날 스타킹을 씨우고 그들의 목에 칼을 드리워야 한다고


식인 만두, 한번 맛을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풍미의 인육만두


그게 바로 내가 별점 5점을 받고 있는 숨겨진 살인의 추억이다

댓글 5

노가더
예전 인육만두주제로한 영화생각나네요
이웃집토토뷰
이건 영화를 테마로 한 시가 아입니다 아입니다 동뮤님
이웃집토토뷰
식인 만두의 시는 제가 화성에 살때 밤마다 살갖을 벗겼냈던 살*인의 추억을 기반으로 쓴 제 실화를 바탕으로 쓴 공포의 시란말입니더
여름독사
대단한분이네
즐기자
먹어보고싶다

검색

글작성 +100원 | 댓글작성 +35원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882 새벽반 +7
  • 02:30
  • 7
  • 78
  • 만두두만
만두두만 02:30 78
16881 아까잤더니 +3
  • 02:29
  • 3
  • 75
  • 노가더
노가더 02:29 75
16880 야식도 먹엇으니 +1
  • 02:18
  • 1
  • 61
  • 즐기자
즐기자 02:18 61
16879 당신의 최애 +2
  • 02:18
  • 2
  • 77
  • 노가더
노가더 02:18 77
16878 다들 안피곤하세요? +2
  • 02:17
  • 2
  • 77
  • 테라핀
테라핀 02:17 77
16877 야인시대인물중 +2
  • 02:10
  • 2
  • 63
  • 노가더
노가더 02:10 63
16876 댓노도 ㅋㄱㅋ +5
  • 02:07
  • 5
  • 75
  • 만두두만
만두두만 02:07 75
16875 포커포커퍼커퍽커 +3
  • 01:57
  • 3
  • 74
  • 준희야놀자
준희야놀자 01:57 74
16874 럭포야 +10
  • 01:56
  • 10
  • 78
  • 만두두만
만두두만 01:56 78
16873 댓노.. +5
  • 01:54
  • 5
  • 72
  • 시비바바
시비바바 01:54 72
16872 댓노가다 +3
  • 01:54
  • 3
  • 70
  • 노가더
노가더 01:54 70
16871 화력약할땐 +1
  • 01:54
  • 1
  • 66
  • 즐기자
즐기자 01:54 66
16870 이야 새벽이당 +2
  • 01:44
  • 2
  • 64
  • 세븐리
세븐리 01:44 64
16869 댓노 +5
  • 01:43
  • 5
  • 50
  • 만두두만
만두두만 01:43 50
16868 유승준인줄 +3
  • 01:42
  • 3
  • 46
  • 노가더
노가더 01:42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