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동봉철) 삼성 농구, 터지는 3점슛

손끝에서 불꽃이 튀고
공은 궤적을 그리며 날아간다.
쨍, 맑은 소리와 함성
삼 점, 또 삼 점!
수비는 무너지고
스코어는 벌어진다.
푸른 전사들의 리듬 속에
승리는 이미 정해졌다.
마지막 버저가 울릴 때,
남자 삼성 농구,
대승의 깃발을 높이 든다
손끝에서 불꽃이 튀고
공은 궤적을 그리며 날아간다.
쨍, 맑은 소리와 함성
삼 점, 또 삼 점!
수비는 무너지고
스코어는 벌어진다.
푸른 전사들의 리듬 속에
승리는 이미 정해졌다.
마지막 버저가 울릴 때,
남자 삼성 농구,
대승의 깃발을 높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