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돈뵨철) 만두쨩의 금벅지

만두쨩이 걷는다
황금빛 햇살이 번진 듯
단단하고 빛나는 허벅지
한 걸음에 땅이 울리고
두 걸음에 바람이 솟구친다
그 허벅지는 힘의 상징
비바람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 기둥처럼 만두쨩은 서 있다
빛나는 금벅지여,
강인한 다리여,
세상을 굳건히 딛고 나아가라
만두쨩이 걷는다
황금빛 햇살이 번진 듯
단단하고 빛나는 허벅지
한 걸음에 땅이 울리고
두 걸음에 바람이 솟구친다
그 허벅지는 힘의 상징
비바람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 기둥처럼 만두쨩은 서 있다
빛나는 금벅지여,
강인한 다리여,
세상을 굳건히 딛고 나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