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녂땅 됸봉철) 저녁시간 동무들과 함께

저녁시간, 동무들과 함께
로동터에서 땀 흘린 하루가 끝난다.
철강도, 기계도, 나무도
모두가 나의 친구이자 동무라.
천리마 운동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되어 달려갔다.
로동자들의 승리는
노동에 대한 사랑에서 나왔다.
내일을 위한 일꾼들이여,
오늘 밤은 별을 바라보며
천리마의 꿈을 꾸자.
우리의 손에서 태어난 힘으로
세상은 빛을 발할 것이다.
한걸음, 두걸음,
우리의 발자국마다 역사가 흐르고,
로동자들의 승리의 노래가
하늘에 울려 퍼진다.
저녁시간, 동무들과 함께
피땀 흘린 우리의 길은
이제 시작이다.
천리마의 속도로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