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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됸뵹철) 너무 많이 먹었나 보네요

이웃집토토뷰 2025-03-14 23:24:31
166   1   0   0

너무 많이 먹었나보네요


배가 부르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마음은 허전할까

한 입 두 입
입 안 가득 채워도

텅 빈 것 같은 이 느낌

식탁 위에 남은 음식들

그만큼 내 안에 쌓인 허기
배고픔은 사라졌는데

왜 이토록 공허한 걸까

너무 많이 먹었나 보네요

그런데도 배고파요
배고픔이 아니라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 같은

이 슬픔


한 숟가락 더
그릇을 비우며

내 마음도 비워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무거워져만 가는

이 밤

댓글 1

칸테
마지막 문장이 백미네요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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