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동봉철) 김동성은 남자 꽃뱀이다, 오함마로 확 마

김동성, 그대는 남자 꽃뱀,
그 표정 뒤에 숨어있는
계산된 미소,
여자들의 마음을 헤집는
기술이 아닌, 그저 사기 같은 매력.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얽히지 않는다.
오함마로 확 마,
김동성 너의 대가리를 깨뿔라
그대의 속셈을 까발리며
세상의 질서를 다시 세운다.
뱀처럼 미끄러지는 말투,
이젠 더 이상 속지 않는다.
진실은 드러나고,
가면은 떨어지며,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진다.
김동성,
그대의 꽃뱀 같은 속임수,
이젠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오함마로 확 마,
진실의 끝을 보고 싶다면,
그대는 이제 그만
자리를 비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