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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동봉철) 사라져버린 불은 만두

이웃집토토뷰 2025-03-16 00:38:24
166   1   0   0

사라져버린 불은 만두


사라져버린 불은 만두,
그 안에서 타오르던 작은 불꽃이

미처 꺼지지 못하고
차가운 공기 속에 흩어졌다.


한때 따뜻했던 속은
이제는 바삭하지 않고,

그 겉은 구겨져
마치 오래된 꿈처럼

내 손끝에서 스며든다.

만두,

그 안에 감춰진 고요한 열정,
언제부터였을까,

그 불은 점점 사라져만 갔고,
남은 건 텅 빈 속뿐.


사라져버린 불은 만두,
한때 웃음과 기쁨을 담았던

그 뜨거운 속삭임도
이제는 입안에서 흐릿하게

사라져버린 기억처럼 묻힌다.

너는 더 이상 따뜻하지 않다,

내가 떠난 뒤,
모든 것이 식어버리고

그 속에서만 여전히
불이 타오르기를 기다린다

댓글 1

이코인
만두속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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