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돈미쟈) 개 색 끼

이웃집토토뷰 2025-03-16 17:49:42

45 9 0 0

개 색 끼

우리 동네 개 한 마리
이름하여 개 색 끼!

뛰어다니는 꼴이
영락없는 장난꾸러기

꼬리를 붕붕 돌리며
"야! 같이 놀자!"

발로 땅을 긁으며
"나 먼저 달린다!"

햇볕 아래 뒹굴뒹굴
흙탕물도 첨벙첨벙

입 꼬리는 씰룩씰룩
혀는 빼꼼, 헥헥헥!

그러다 갑자기 멈칫
고개 갸웃… 킁킁킁?

"뭐야, 밥시간이잖아!"
엉덩이 씰룩이며 집으로 슝!

개 색 끼, 개 색 끼
장난꾸러기 개 색 끼!

밥그릇 앞에 앉으면
세상에서 제일 얌전한 개 색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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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토토뷰 2025-03-16 17:50:32

돈미쟈 마키코의 시는 똔꼬 발랄하고 마치 흙냄새 똥냄새가 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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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토토뷰 2025-03-16 17:51:06

반면 친오뺘 됸뵨철의 시는 우울한 시상을 가지고 슬픔을 다루면서 좀 더 고급적이고 위트보다는 슬픔에 가까운 시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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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토토뷰 2025-03-16 17:51:31

됸 가문의 two 시인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많관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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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 2025-03-16 17:59:35

돈미자. 돈봉철
둘이 다른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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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형 2025-03-16 18:12:12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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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벌레 2025-03-16 18:18:24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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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인 2025-03-16 18:35:06

개가동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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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테 2025-03-16 18:49:13

돈미자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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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황제 2025-03-16 19:15:20

개에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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