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가더님은 떡실신중 어서 일어나시라우

노가더님, 떡실신 중!
눈 부릅뜨고 일어날 수 있겠나?
어떻게 그리 푹 잠들어버렸나!
"어서 일어나시라우!" 모두가 외친다!
푹 빠진 꿈속, 웃음만 가득,
“하하! 그게 아니지!” 라며 또 웃음 짓고
근데 잠깐!
뭐야? 그가 다시 한 번 벌떡 일어났다!
“어어, 왜 안 일어나지?”
하며 손톱을 깨물던 모두들,
"됐다, 노가더님! 이제 깼네!"
서서히 일어나는 그 몸,
눈도 반짝, 다시 시작!
"오늘은 뭐가 재밌을까?"
그런 노가더님,
결국 또 우리 웃게 만들겠지,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