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동봉철) 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띵동! 초인종이 울리면
기름 향기 바람 타고 스며든다.
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바삭한 날개, 촉촉한 속살,
황금빛 유혹이 내 앞에 있다.
콜라 뚜껑 따는 소리에
기쁨은 두 배가 되고,
손끝에 묻어난 양념 한 방울
입속에서 폭죽처럼 터진다.
한 입, 두 입, 멈출 수 없다!
기쁨의 물결이 출렁이는 밤,
오늘도 치킨은 우리 곁에
뜨겁고 바삭하게 찾아왔다
띵동! 초인종이 울리면
기름 향기 바람 타고 스며든다.
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바삭한 날개, 촉촉한 속살,
황금빛 유혹이 내 앞에 있다.
콜라 뚜껑 따는 소리에
기쁨은 두 배가 되고,
손끝에 묻어난 양념 한 방울
입속에서 폭죽처럼 터진다.
한 입, 두 입, 멈출 수 없다!
기쁨의 물결이 출렁이는 밤,
오늘도 치킨은 우리 곁에
뜨겁고 바삭하게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