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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돈뵹철) 불어버린 라면 사리

이웃집토토뷰 2025-03-17 21:54:02
676   5   0   0

물이 너무 많았던 걸까
시간이 너무 길었던 걸까


젓가락 끝에 매달린 면발은
탱탱한 기세를 잃고

흐물흐물 늘어져 있었다

한때는 팔팔 끓던 국물도

어느새 식어가고
양은 냄비 가장자리엔

기름 얼룩이 눌어붙었다

한 입 떠넣어 보지만

그 쫄깃함은 어디로 갔는지
입안 가득 퍼지는

무너진 식감만이 남아 있었다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끓는 물 속 그 순간으로
아직 늦지 않았다고

젓가락을 서둘러 들었을 텐데

하지만,

불어버린 라면 사리는
다시 돌아갈 수 없었다


댓글 5

이코인
불어버렷네
대벌레
ㅋㅋㅋㅋ
Youuy
물이너무많앗더
몽클레어형
ㅋㅋㅋ허
노가더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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