됸뵨쳘의 코코넨네 ☆

됸뵨철의 코코넨네
그의 이름은 어디에서나 들린다,
줌머리 앞에서부터 골목 끝까지
손톱까지 깨끗한,
하지만 한 번 보면 기억에 남는 그 모습.
"코코넨네?"
그 말 속에 담긴 비밀은 깊다,
언제나 웃으며 지나가도
그의 발걸음은 가볍지 않다.
빛나는 골목에서 반짝이는,
하지만 그 속에서 흐르는 것은
전혀 다른, 묵직한 느낌.
언제나, 누군가의 뒤를 따라가며
조용히 세상을 돌아본다.
그의 이름은 쉽지 않다.
되돌릴 수 없는 역사를 남기며
내일을 생각하고,
내일의 내일을 살아간다.
됸뵨철의 코코넨네,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기엔
세상은 아직 너무 크고,
그를 묶어두기엔 너무 작다.
하지만 우리는 알 수 있다,
그 길을 걷는 그의 모습은
한 번만 본다면
영원히 따라오게 될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