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돈뵹철) 원펀치 투강냉

퍽! 원펀치!
툭! 투강냉!
어? 뭐야, 내 이빨 어디 갔냐?!
장난치다 한 대 맞고
강냉이 두 개 날아갔네!
울어야 해? 웃어야 해?
근데 전두광도 따라 웃네?
"야, 너 강냉이 실종 사건이래!"
"새 이빨 나오면 한턱 쏴!"
아이고, 이게 무슨 운명이냐,
내 강냉이 돌려줘요!
하지만 괜찮아!
이왕 이렇게 된 거
새 강냉이 자라면
더 단단해질 테니까!
그때는 내가 원펀치!
너도 투강냉!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