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돈본철) 방화범 동봉철의 죄

이웃집토토뷰 2025-03-22 19: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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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능선에 불꽃이 튀고
서쪽 계곡에 연기가 피어난다

검게 타들어 가는 숲,
남쪽 저편까지 번지는 불길

그림자처럼 스며들어
기름 한 방울 남기고 사라지는 자

그의 이름, 동봉철

북녘 하늘 아래 맹세한 충성
잿더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그의 불씨는 명령이고
그의 불길은 사명이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불꽃처럼
그는 남쪽을 헤매며 흔적을 남긴다

불타는 나무 사이로
그의 발자국도 함께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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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토토뷰 2025-03-22 19:46:32

여기 저기 남죠션 주요 산마다 불을 지르는 동봉철은 북조선 수령님을 섬기는 공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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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토토뷰 2025-03-22 19:46:41

돈본철의 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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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켜알바 2025-03-22 19:47:37

의성에서 묘자리 정리하다 불낸게 동길동형님 이셨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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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토토뷰 2025-03-22 19:58:22

동길동은 어디에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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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랑 2025-03-22 20:01:08

방화범 돈본철님~~ 포상금 얼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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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더 2025-03-23 00:48:01

사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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