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미쟈 마키코의 감수성) 어떤가요

어떤가요, 그대는 이제
혼자서 밤을 지새우고 있나요
내 마음을 던진 그 자리에
그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흩어진 기억 속에서
우리의 말들이 묻혀가고,
아직도 그대 목소리가 들려올 듯
그리움만 남아 나를 덮네요
어떤가요, 그대는
행복한가요, 아니면 슬픈가요
내게도 묻고 싶었던 그 질문
이제는 다시 하지 못한 채
바람에 흩어져 버린다
어떤가요, 그대는 이제
혼자서 밤을 지새우고 있나요
내 마음을 던진 그 자리에
그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흩어진 기억 속에서
우리의 말들이 묻혀가고,
아직도 그대 목소리가 들려올 듯
그리움만 남아 나를 덮네요
어떤가요, 그대는
행복한가요, 아니면 슬픈가요
내게도 묻고 싶었던 그 질문
이제는 다시 하지 못한 채
바람에 흩어져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