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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지만 괜찮아 2 (동봉철의 고백)

이웃집토토뷰 2025-04-02 22:49:43
471   9   0   0
Lucky!! 이웃집토토뷰님 56 포인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돈봉철은 일곱 개의 얼굴을 가졌네.


어느 날은 우주비행사, 어느 날은 소방관,
어느 날은 세상을 창조한 신이라 했지만

어느 날은 그저 병실의 그림자였네.


쇠사슬이 팔다리를 조이고
알약 두 개가 밤을 잠재웠네.

푸른 약은 고요를, 붉은 약은 망각을
그러나 그의 안에선 또 다른 누군가 깨어났네.


첫 번째 인격은 시를 읊었고

두 번째는 거짓 속에 살았으며

세 번째는 벽을 긁어댔고

네 번째는 침묵 속에서 울었네.


다섯 번째는 모든 걸 부쉈고

여섯 번째는 밤마다 기도했네.

그리고 일곱 번째는,
그 모든 것을 지켜보았네.


돈봉철은 묻고 싶었네.
이 중에서 누가 진짜 나냐고,

누가 살아남아야 하냐고.

그러나 대답은 없었네.

그는 사이보그였고, 괜찮지 않았네.

그러나 내일이면 또 다른 얼굴을 쓰고
그는 다시 세상을 속였네

댓글 9

이웃집토토뷰
계림숙 너와의 추억속에 책갈피를 꽂고서 난 몰래 펼쳐 본다
이웃집토토뷰
남조선은 너와의 추억을 펼치는 것 조차 북에서 너와 함께 거닐었던 평냥의 거리와 개성공단에서의 점심 도시락을 추억하는 것조차
이웃집토토뷰
금지하고 있다. 그들은 내게 너와의 사랑을 반추하는 것조차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손사래를 치기 때문이다
이웃집토토뷰
계림숙 언제쯤이면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여름독사
동봉철은천사랑못잇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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