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돈뵨쳘) 낮잠 자고 올게요, 이따 만나요

햇살이 창을 두드리며
나지막이 속삭인다
눈을 감아도 환한 빛이
살며시 스며든다
바람은 커튼을 흔들며
꿈의 초대장을 건네고
나는 나직이 대답한다
"낮잠 자고 올게요, 이따 만나요"
이불은 포근히 감싸 안고
시간은 살며시 느려지고
어느새 나는 구름 위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난다
꿈길 끝에서 너를 만나
미소 짓는 순간
햇살이 다시 나를 깨운다
"이따 만나요"
햇살이 창을 두드리며
나지막이 속삭인다
눈을 감아도 환한 빛이
살며시 스며든다
바람은 커튼을 흔들며
꿈의 초대장을 건네고
나는 나직이 대답한다
"낮잠 자고 올게요, 이따 만나요"
이불은 포근히 감싸 안고
시간은 살며시 느려지고
어느새 나는 구름 위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난다
꿈길 끝에서 너를 만나
미소 짓는 순간
햇살이 다시 나를 깨운다
"이따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