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돈변쳘) 롯데쟈이얀츠를 망쳐버린 미치광이 양상문

양상치 양상문
충암고 박명환처럼 양상치 한 포기 들고 서서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네.
"이게 바로 야구입니다!"
하지만 바람에 잎사귀만 흔들리네.
말은 거창하나 속은 비었고,
논리는 화려하나 끝이 없네.
양상문이 펼친 거대한 야구 담론,
결국엔 8888767이라는 암호뿐.
양상문은 병 신 처럼 비장하게 손짓하며 외치네,
"이것이 정답이오!"
그러나 사람들은 웃으며 말하네,
"그냥 드레싱이나 뿌리시게."
다된 야구에 재뿌리지 마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