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돈번철) 김준호

김준호, 똥꼬발랄한 사나이
무대 위를 구르고,
손짓 한 번에 빵! 터지네.
그러나 지갑도 같이 터졌을까?
어느새 텅 비어버린 잔고.
"투자 한 번 크게 간다!"
외치던 그 입은 아직도 웃는데,
세상은 속삭이네,
"너만 웃는다, 준호야."
똥꼬발랄한 몸짓으로
오늘도 애써 춤을 추지만,
예능도, 사업도, 인생도
다 한 방이 아닌 법.
그래도 준호는 웃는다,
누가 뭐라든 끝까지!
언제나 지갑은 가볍지만
몸은 가볍지 않은 남자
그에게는 김지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