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돈봉철) 오늘 열심히 했으니까
이웃집토토뷰
2025-04-05 23:25:27
손끝에 남은 땀방울,
지나온 길에 스며든 숨결.
묵묵히 걸어온 하루가
어느새 저물어 가네.
작은 실수는 바람에 흩어지고,
남은 건 오직 내가 쌓아 올린 시간.
오늘 열심히 했으니까,
조금은 나를 위로해도 되겠지.
따뜻한 밥 한 끼,
조용한 음악 한 곡,
스스로에게 건네는 작은 선물.
괜찮아, 충분해.
내일도 다시 걸어가려면
오늘은 여기서 잠시 쉬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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