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동봉철) 홈트 클리어

땀이 이마를 타고 흐른다.
숨이 가쁘게 차오른다.
거울 속 나를 마주 보며
한 걸음, 또 한 걸음.
팔이 떨리고
다리가 무거워져도,
멈추지 않는다.
어제의 나를 넘어선다.
마지막 동작,
심장은 빠르게 뛰고
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그리고, 끝.
바닥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조용히 웃는다.
오늘도, 해냈다.
홈트 클리어.
조금 더 강해진 나를 느끼며
땀이 이마를 타고 흐른다.
숨이 가쁘게 차오른다.
거울 속 나를 마주 보며
한 걸음, 또 한 걸음.
팔이 떨리고
다리가 무거워져도,
멈추지 않는다.
어제의 나를 넘어선다.
마지막 동작,
심장은 빠르게 뛰고
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그리고, 끝.
바닥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조용히 웃는다.
오늘도, 해냈다.
홈트 클리어.
조금 더 강해진 나를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