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봉철의 슬픈 선물) gL⊙0mY S@TuR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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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찬 사랑의 기억 이제는 잊기로 해요
이제는 쌤쌤이야
내가 중국에 갔을때 넌 고1 아들이 있다고
북한대사관 앞에서 나랑 차마시는 것을 거절했다
이게 무슨 소용이 있냐고
이제와서 나를 찾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냐고 계림숙 넌 나에게 되물었다
난 큰 용기를 낸 것이었다.
사실 남한 국정원 요원들에게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는 나 돈본철은
베이징 북한대사관에서 널 만나는 것은 내 목숨을 걸고 하는 것이었다
널 1초라도 만나고 싶었어
네 얼굴에 주름은 없는지.. 네 아름다운 미소는 그대로인지.. 난 너를 계속해서 궁금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