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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본철 감옥 썰: 형광팬 & 감빵 시인 탄생의 대소동

이웃집토토뷰 2025-04-20 13:29:34
156   11   0   0

2024년 1월 중순,
돈본철은 여전히 프라이팬 철이로 불리며

8사동 내에서 조용한 권위를 갖고 있었음.


하지만 인간은 늘,
조용할 때 사고를 친다.


그날도 평소처럼
교육받는 척 앉아 있던 본철.

진로지도 시간에 나눠준
A4용지와 노랑 형광펜 하나.


형광펜은 원래
중요한 문장 긋는 용도였지만,

본철은
그걸 뚜껑 닫아 슬쩍 품에 넣었음.


“이건… 밤에 써야겠다.”


그날 밤,
불 꺼진 독거실 안.

본철은 천천히 벽을 더듬었다.

형광펜을 뽑아들고
혼잣말처럼 시를 적기 시작함.


“엄마, 여기 빛 안 드는 감방 안에서도
나는 아직 태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엔
작은 글씨로 자기 이름도 남겼음.

- 돈본철 씀.


다음날 아침,
교도관이 순찰하다

벽에 써진 글귀를 발견.

“이게 뭐야, 시야? 낙서야?”

“형광펜으로 감방에 글 썼다고?”

바로 방호과에 보고.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문신소 쪽 재소자,
속칭 ‘기타장(기타 치다 온 징역살이)’이
그 벽에 자신이 새기려던 구절이었다고 주장하며 폭발한 것.

“그 시, 원래 내가 쓰던 거다!
형광팬 철이가 도둑질 한 기라!”

사동 전체가 웅성였고
일촉즉발 분위기.


하지만 본철은
움직이지 않았음.


대신, 노랑 형광펜을 꺼내
조용히 교도관 책상 위에 올려두었음.


“이건 반납하겠심더.

그리고 그 시는,
내 엄마한테 쓴 거임다.

표절 같은 건 안 함더.”


그날 오후,
문신소 방장이 본철을 불러
작은 주전자를 건넸음.


“형님, 커피 한 잔 하이소.
시 같은 거, 나중에 책으로 내보이소.”


그날 이후,
8사동 복도 끝 벽에는

노랑 형광펜으로 적은 시가
희미하게 남아 있었음.

지워지지 않았다.

마치
본철의 징역살이처럼


댓글 11

여름독사
즐감입니다
여름독사
계속해주세요
제시켜알바
형님 이거 다 실화예요?
이웃집토토뷰
네녠 한때 돈본철은 전국 조폭 top 10안의 서열을 유지할 정도로 잘나갔었고 그때 돈이 기천억원도 모았었습니다. 지금은 후배들 용돈주고 사기도 당하고 감옥도 가고 해서 160억 정도? 200억 정도 남겨 놓고 52살 벤치위의 노신사처럼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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