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음악사랑
2025-02-05 23:49:38
어느덧 중년으로.. 요즈음 뭔가 사소한 일에
집착하게 되고, 자기 열등감 이랄까..
누구와 대화할때 자신을 자꾸 인식하게 되고
통신사 상담사와 전화 통화할때도 오늘
말도 잘 안나오고, 중요한 용건은 명확하게
통화를 못했네요.. 한참 기다렸다가 고객이 많아
연결됬는데, 중요한 핵심도 깔끔하고 차분하게
얘기 못하고 사회인으로서 프로페셔널리즘이
뇌에서 망가진듯한 기분이랄까..
핸폰 직영점에 가서도, 번호 변경하는 간단한
일도, 말을 길게, 뭐 힘을 줘서 하려니 되나
기술이 필요하지.. 전에는 안 그랬는데
스스로 좀 걱정이 되기 시작..
사회활동을 시작하라는 신호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