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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샬라) 이영애·최민수의 사막 정사신

이웃집토토뷰 2025-06-07 01:24:15
23   3   0   0

1988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에서 이영애는 미국 유학생인 이향 역을 맡았다. 이향은 미국의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사하라 사막을 여행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밀수업자라는 누명을 쓰게 되고 억류된다. 경찰이 국적 확인을 위해 외교관을 호출해 만나게 되는데 실수로 남한이 아닌 북한 외교관을 데려오게 된다. 바로 한승엽(최민수)이라는 남자다.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서로의 조국과 이념을 초월해 함께 도망하려 한다.


당시 TV 드라마와 CF를 통해 활동하던 이영애는 영화 '인샬라'를 통해 큰 변신을 꾀한다. 그것은 '개 같은 날의 오후'의 연출자인 이민용 감독의 작가성을 믿고 TV에서 볼 수 없는 연기를 하는 것이었다. 이영애는 '인샬라'에서 두 번의 어려운 연기를 하게 된다. 첫 번째는 불법 출국에 실패한 이향이 피신한 아랍인의 집에서 겁탈을 당할 뻔하는 장면, 그리고 사막 위에서 벌인 최민수와의 정사신이다.

함께 탈출하기 위해서 사막을 횡단하려 하는 두 사람. 하지만 그들이 마실 물은 한정돼 있고 언제 도둑이 습격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아랍인처럼 터번을 쓰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려 한다.

두 사람의 키스 장면에 오버랩된 화면은 어둡고 광활한 사막의 밤 하늘과 그에 맞닿은 모래 언덕을 배경으로 옷을 벗는 이향의 모습이다. 이향은 한승엽의 옷을 벗기고 그의 얼굴을 만진다. 그의 얼굴 모양을 손 끝으로도 기억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향은 사막의 모래 위에 몸을 눕힌다. 부드럽지만 뜨거워 보이는 입맞춤과 함께 두 사람은 하나가 된다.

이영애는 이제 정사신을 기대하기 힘든 배우가 됐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조합이기도 한 이 정사신은 사막 위에서 벌어졌다는 특이함과 함께 첫 영화를 위해 전라 연기를 불사한 이영애의 과감한 연기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사랑하게 된 남자와 맺어짐으로 얻어지는 기쁨, 육체적 쾌감, 그리고 결국 남과 북으로 갈라져야만 하는 슬픈 운명 등이 넓은 최민수의 어깨 너머에서 이영애의 표정으로 드러난다.

다음날 아침, 모래 위에서 반라로 반쯤 파묻혀 있는 두 사람의 모습 역시 육체적으로 힘든 장면이다. 비록 서울 관객 4만명으로 흥행에는 참패했지만 이영애가 이 영화에서 보여준 투혼은 훗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우뚝 서게 되는 상황에 대한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산소 같은 여자’라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 이미지로 CF 모델이었던 이영애는 1993년 SBS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 이후로 오랫동안 TV를 통해 활동하던 이영애는 1997년,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한다. 당대 톱스타이니 만큼 당연히 주연. 상대역은 역시 당시 전성기를 구가하던 최민수였다.

댓글 3

여름독사
영화 소개이군요
돈불
제목은 들어봤네요
그것이문제로다
한번봐야겠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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