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억을 뜯긴 여배우
에 관한 TV 인생극장식 시사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네요. 한마디 제 생각을 꼭 하고싶었습니다.
그 여배우의 사연은 참 딱하고 안됬으나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한국 정서는 참 독특하다..??
우리나라 사람들 좀 아는 사이나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한테는
참 관대합니다. 조금만 안면이 있으면 막 퍼줍니다. 그래서
보이스 피싱이 극성인가 봅니다. 한데, 낫선사람한테는 참
약았고, 인색하고, 선입견을 가지고 보고..
제가 미국서 좀 있었는데, 그곳 사람들은 자식이나 가족 친구
들한테는 금전적으로 인색합니다. 왜냐? 자식들이나 지인이
스스로 자립심을 길러서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기
위해서 학비도 스스로 벌어서 쓰고, 돈은 주위에는 함부러
융통해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립과 노동에 대한
철학은 철저해도 모르는 낫선 사람들한테는 관대합니다
길에 거지나 어려운 사람들 막 도와주더라고요.
100 달러 우리돈 15만원도 막 건내줍니다 실제로 봤습니다.
제가 큰 금전적 어려움이 있을때 생판 모르는 사람이
100 달러를 줬어요. 사양했지만, 웃으면서 마음으로 주고싶다고
해서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길에 노숙인이나 어려운 사람들 보면
본채만채 이고, 혐오하고 비웄습니다.
도박하는 사람들 동정하고, 배려하고 격려하는 사람들
십중 팔구는 가족들이나 주위에 도박문제 있는사람들
뿐이구, 그 외는 인간취급도 안합니다.
우리도 주위에 안면으로 돕고, 보이스 피싱 당할
돈으로 길에 정말 어려운 낫선사람들 그중일부만이라도
도와주면 안될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