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장에서 본 그대의 부드러운 미소가 떠오를 때
나는 조용히 눈을 감네

그대가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과 그 기억이
이 가슴에 되살아나네

Say anything…
지금, 그 어떤 말이라도 좋아. 내가 용기를 내어 건네보는 거야..

Say anything…
마음속 깊이 새겨진 그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
우리의 추억을 비추고 있네

하지만 이제 더는 닿을 수 없는 거리
그대를 부르며 난 울고 있네

Say anything…
그 어떤 말이라도 좋아
Say anything…
그대를 다시 느끼고 싶어

세상은 끝없는 슬픔 속에서
우리를 갈라놓을지도 모르지만

너를 향한 흠모와 사랑은 여전히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네

눈물 속에서 외치네
Say an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