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돈봉철) 어라??

어라??
어라?
분명 어제와 같은 길인데
나무 그림자가 다르네.
어라?
똑같은 창밖 풍경인데
구름 모양이 낯설네.
어라?
익숙한 얼굴인데
미소가 처음 보는 것 같네.
어라?
오늘도 같은 하루인데
뭔가 새롭게 느껴지네
어라?
하루가 지났는데
내 마음속 두만강 계림숙은
여전한 그리움이네
어라??
어라?
분명 어제와 같은 길인데
나무 그림자가 다르네.
어라?
똑같은 창밖 풍경인데
구름 모양이 낯설네.
어라?
익숙한 얼굴인데
미소가 처음 보는 것 같네.
어라?
오늘도 같은 하루인데
뭔가 새롭게 느껴지네
어라?
하루가 지났는데
내 마음속 두만강 계림숙은
여전한 그리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