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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돈봉철) 「열반과 굿나잇」

이웃집토토뷰 2025-04-23 23:22:12
200   6   0   0

이불은 오늘 하루의 무덤이었고
베개는 내 죄를 묵묵히 들어주었다


눈꺼풀은 천천히 닫히며
세상과 나 사이의 문을 닫았다


그리하여,
나는 말없이 열반에 들었다


욕망도, 빚도, 말다툼도
잠시 놓아두고

불 꺼진 천장에 마음을 접었다

굿나잇—

누군가는 사랑처럼 말하지만
나는 굿나잇을 도피처럼 중얼거렸다

다음 날이 오지 않기를 비는 기도처럼

허공에 머무는 먼지들,

꿈도 없이 묶인 손가락들


가장 깨끗한 침묵이
내 안을 닦아내는 밤이었다


이 밤의 끝,
어쩌면 그게
작고 조용한 열반일지 몰랐다


굿나잇,
내 안의 모든 죄와 숨에게

굿나잇,
내일이 없는 자처럼


돈본철은 이제 열반을 한다 (Dong Bong Cheol is NIRVANA ing)

댓글 6

여름독사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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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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